제90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   부천시보육정보센터(운영법인 서울신학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가 함께 한   어린이뮤지컬 호두까기인형

 

용감한 호두까기 인형 멋져요~!!

부천시보육정보센터(운영법인 서울신학대학교 류왕효 소장)은 제90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뮤지컬호두까기 인형’공연을 5월 14일(월)~16일(수) 3일간(총10회) 부청시청 어울마당에서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14일 공연 개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설훈 국회의원 당선자의 축사, 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총장의 격려사,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연을 보러 온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공연을 준비한 부천시보육정보센터와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부천어린이 만세!”아이들의 힘찬 함성으로 첫 공연을 화려하게 시작하였다.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올 때 마다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하였으며 공연에 깊이 집중하며 관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왕쥐와 호두까기 인형이 전투를 벌이는 부분에서는 호두까기 인형을 응원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공연장을 들썩였다.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율동과 노래, 소품과 배경은 아이들을 점점 무대 앞으로 이끌었다.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은“너무 재미있었어요. 또 보고 싶어요.”,“ 생쥐랑 싸우는 호두까기 인형이 용감하고 멋졌어요!”,“왕자님과 함께 춤추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이영희 원장(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였으며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매우 완성도 높은 공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또한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재미있고 교육적인 공연을 준비해줘서 고맙다 .” 권미성 원장(엘림어린이집)은“어린이 뮤지컬의 내용 뿐만 아니라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 중 아이들이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과정이 이해하기 쉽게 안내되었고, 특히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신경쓰는 모습을 보고 더욱 감사했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은 제90회 어린이날 행사를 맞아 부천시보육정보센터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서울신학대학교의 후원으로 170개 영유아 보육 기관에서 8,000명의 아이들과 300명의 부천시민 및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학생들의 학부모가 관람하며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을 총 감독한 부천시보육정보센터 류왕효 소장은“아이들이 숨죽이며 초롱초롱하게 무대를 바라보는 눈망울을 보니 공연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은 모두 사라지고 다시 한번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며“내년에는 좀 더 새롭고 내실있는 무대로 찾아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내년에는 어떤 공연으로 아이들을 기쁘게 할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